丹誠無二단성무이:
진심(眞心)을 다해 성심성의(誠心誠意)로 일을 행(行)함
deliver sincerity
비슷한 말들을 찾아보았다.
28에 금융권에 뛰어들었다.
처음은 채권추심, 카드사, 캐피탈, 은행등등 여러 금융사에서 근무를 했다.
카드값이나 대출금을 상환을 못한 사람들을 추심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돈을 받는 업무였다.
물론, 처음엔 돈을 못벌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알게되고 이해가 되다보니 어느정도 실적이 올라갔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대출중개업을 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대부중개가 불법이거나 안좋은 거라는 인식이 만연하던 시절에 일을 시작했다.
물론 지금도 대부중개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개인정보유출, 불법수수료, 안좋은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금융권에서 종사한지 벌써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융권 사업제도는 아직 멀었다고 느껴진다.
은행상품을 팔기 위해선 한은행에 소속이 되어 해당 은행 상품만 판매가 가능하다.
저축은행도, 캐피탈도 마찬가지다. 대부중개만 대부업에 등록된 대부상품을 판매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중개업자는 대부상품에 취중하게 되고 저축은행 영업사원은 해당상품을, 은행영업사원은 해당상품만을 팔기에 급급하다.
고객들을 상담하면서 등급이 좋지 않고 부채가 많아 대출이 필요하기도 하고 금리가 저렴한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고객들도 많다.
상태를 보면 새희망홀씨나 안정망대출, 바꿔드림론, 햇살론등을 통해 전체적인 설계가 가능한 상태이나 대부중개업만을 가지고는 제대로 된 설계를 해줄수가 없다.
법적으로 보면 대부중개업은 새희망홀씨, 햇살론등 취급이 불가하다.
안정망대출, 바꿔드림론은 영업수당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여러가지 잘못된 제도들로 인해서 고객에게 좀더 좋은 설계가 어려워진다.
보험설계사는 여러 보험을 다 취급하고 싶으면 GA라는 것을 설립하거나 그 회사에 입사하여 대부분의 모든보험 상품을 취급할수 있다.
대출중개업도 시중은행상품, 시민지원상품등 모든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그에 따른 자격과 사업자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중개업, 영업사원코드등을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단속의 대상이 되고 상품취급의 제한을 받는다.
그래서, 결국은 중개를 하지 않기로 했다.
상담을 통해서 대출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월 불입금액을 줄이고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수 있는 전반적인 재무설계가 필요하다 느꼈다.
단순 대출문의라면 시중에 많은 허위, 과대광고를 하는 여러 업체에 문의 하기 바란다.
현재 당장 눈앞의 급한불보다는 과거를 되짚고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
시간도 더 오래걸릴것이고 상담도 길어질것이며 서로 알아야 할것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수입도 현재는 더 줄어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나에게 문의를 주는 고객의 미래를 위해서 丹誠無二단성무이 할것이다.
현재, 신용등급이 나쁘거나 부채가 많아도 서민지원제도나 은행에서 판매중인 서민상품등 현 상황을 바꿔 나갈 수 있는 길들이 존재한다.
기존 일반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상품들 보다는 대출영업사원들도 대부중개업자도 잘 알지 못하고 영업수당이 존재하지 않는 상품들 위주고 블로그를 작성해 나갈 것이다.
해당 글들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알게 되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